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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영화]

[공포][스승의 은혜] 반전이 영화를 망치기는 처음인 영화.

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06.10.05|조회수450 목록 댓글 0

 

[스승의 은혜] 한국 / 2006년작

 

 

개봉 : 2006-08-03

 

주연 : 서영희, 오미희, 이동규, 여현수, 이지현, 박효준

 

내용 : 과거에 설움을 당한 제자들이 늙고 병든 선생님을 찾아오는 내용

 

 

 

 

 

 

 

 

 

 

[앞부분은 스릴, 뒷부분은 허무]

 

스승의 은혜,,

공포영화의 제목으로 처음 들었을 때는 좀 약하다...라는 느낌도 들지만

내용의 기획의도를 좀 살피면... 은근히 뭔가 하겠는데? 하는 기대감이 들기도 한다.

 

물론, 영화는 기대감에 맞게 전개 된다.

힘 없는 나이에 도달한 선생님을 찾아오는 아이들.

웃는 듯, 기쁜 듯, 반가운 듯 하는 그들의 얼굴속에서 하나, 둘, 오래된 증오가 엿보인다.

짧게, 짧게 보여주는 과거 시절의 설움들이 아주 섬뜩한 느낌을 들게 하며 흥미진진했는데,,,

반전에서 너무 허망했다.

음... 물론, 정말 초반의 느낌으로 가면,,

학교 선생님들의 반발(?)이 좀 있겠지만,

그래도 초반의 느낌에 너무나 매료된 나에겐 반전이 너무 엉망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서영희가 그리 착한 여자일 것이라고는 생각 안했지만,

그래도 허무한 반전에 영화의 맛이 똑, 떨어진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부터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오미희.

과거 매서운 연기, 압권이었다.

한 얼굴에서 차가움과 따뜻함이 나올 수 있는 카리스마가 멋졌다. 

 

 

 

 

 

 

 

서영희는 약간 퇴보한 느낌?

반전에 실망을 한 상태라 서영희의 연기도 별로로 느껴졌나?

 

 

그 밖에, 조연으로 활동하는 많은 신인 배우들이 나왔지만,

자신의 몫을 챙기는 정도였을 뿐, 눈에 들어오는 연기를 한 배우는 없었던 것 같다.

아, 그래도 좀 눈에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이지현.

그동안 보아온 이지현의 캐릭터중에서 가장 어울리는 듯 했다.

 

 

 

 

 

 

 

이 카피가 너무 아까운 영화.

 

 

 

 

 

 

 

 

 

 

 

 

 

 

 

 

 

 

 

 

 

 

 

 

 

 

 

 

 

 

 

*출처 : 대본과시나리오사이*

http://cafe.daum.net/ygy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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