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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영화]

[공포][스켈리톤 키] 믿음만이... 당신을 해칠 수 있다.

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06.10.09|조회수568 목록 댓글 0

 

[스켈리톤 키] 미국 / 2005년작

 

 

개봉 : 2005-08-25

 

주연 : 케이트 허드슨, 지나 롤랜즈

 

내용 : 호스피스인 캐롤라인은 새로 간병하게 된 집에서 조금씩 느껴지는 음모를 파해치는데...

 

 

 

 

 

 

 

 

 

 

[ 공포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 않다면... 의심을 갖지 말아라.......... 쫌!!! ]

 

 

 

 

 

 

오랜만에 흥미진진하게 본 공포영화다.

미국인이라는 서양과 주술이라는 동양이 잘 어울어진 내용으로

지루하지 않은 전개와 깔끔한 반전, 결론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해져

영화를 보는 내내 시선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 영화는 믿음에 관한 공포영화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수많은 귀신이 있고 미신이 있지만,

그것을 믿는 사람만이 그것의 존재를 인정한다.

물론, 그것을 믿지 않는 사람은 그것의 존재도 인정하지 않는다.

 

그렇게 이 영화는

귀신을 믿는 사람만이 귀신에 대한 공포를 느낄 수 있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주술을 믿지 않는 여주인공은 점점 주위의 열쇠(소재)들을 끼워맞추며 주술을 믿게 되고...

결국................................................... (....게 된다. 흑흑흑흑흑) 

반전이 생명인 영화라.. 스포일러는 생략. 힛.

 

 

 

 

 

 

 

 

 

이런 영화를 볼 때,

특히 '이 영화는 반전이 묘미다...' 라는 것을 알고 영화를 볼때,

보는 내내 추리한다.

이 영화의 반전은 뭘까... 이걸까? 이걸까? 이거겠네!

 

 

어쩌다 맞추면.. 에잇, 시시해.

비슷하면, 그럴 줄 알았다.

틀리면, 오!!!!!

 

 

아하하하,

나도 영화를 보면서 계속 반전이 뭘까 추리를 했지만

이 영화의 제목, 키, 열쇠라는 말 때문에 자꾸 그쪽으로 머리를 굴렸는데

결국 그쪽은 아니고 다른 쪽에서 멋진 반전을 선물하여 난 오!!! 라는 감탄을 내질렀지만,

그것도 잠시.. 그렇게 끝난 결론에 너무 안타깝다.

아니!! 선(善)이 이겨야 하는 거 아니야?!!

문제의 그 집 배경으로 엔딩이 올라가는데 난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빨리, 다시 반전을 일으켜서 선을 이기게 만들어랏!

하지만 냉정하게 어둠이 깔리고, 난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참 난감했다.

쏘우처럼 뒷통수를 치는 반전은 아니었지만,

웃지 못할 충격을 준 반전에 너무 안타까운 마음만 들었다.

 

 

이 영화로 인해,

믿음이라는 단어가,,,, 꼭 이쁘고 좋은 뜻은 아닐 수도 있다... 라는 것을 느꼈다. 흑!

 

 

 

 

 

 

 

 

 

 

 

 

 

 

 

 

 

 

 

 

 

 

 

 

 

 

 

 

 

*출처 : 대본과시나리오사이*

http://cafe.daum.net/ygy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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