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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영화]

[범죄][모노폴리] 주인공만 똑똑하고 시나리오는 덜 똑똑한 영화

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06.10.31|조회수244 목록 댓글 0

 

[모노폴리] 한국 / 2006년작

 

 

개봉 : 2006-06-01

 

주연 : 양동근, 김성수, 윤지민

 

내용 : 매력적인 그의 음모에 이용되고 버려지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

 

 

 

 

 

 

 

 

 

 

[과연,,, 완전범죄가 쉬울까???]

 

 

1차 감상,,, 비디오.

10분보다가 잠이 들었다. 하하.

초반은 알수 없는 분위기와 잔잔함에 지루했던 기억이 든다.

 

 

2차 감상,,, 컴퓨터.

잠 푹~ 자고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다.

사실, 한 중반쯤에서 부터,, 그럴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반전이 크게 놀랍지는 않았지만

그런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주인공이 놀랍긴 했다.

그 어마어마한 범죄를 저지른 주인공이...

 

 

 

 

 

 

 

 

 

영화는 결론쯤에서 시작된다.

범죄에 이용되고 버려진 남자와 여자를 붙잡은 경찰은

이 사건이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그들을 심문하면서 알아가게 된다.

아직까지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는 남자와 여자는

아직도 도망친 그를 잊지 못하고 추억을 떠올리듯 말을 하기 시작한다.

 

 

 

 

 

 

 

 

소심한 성격의 남자,

그러나 남자는 최고의 은행에서 최고의 컴퓨터 보안요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런 그 남자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그.

단숨에 운명을 느낀 남자는 순식간에 그의 매력에 빠져버린다.

 

 

 

 

 

 

모든 것을 가진 여자,

그러나 여자는 모든 것을 갖게 해준 연인이 죽게 되고

그런 여자 앞에 그가 나타난다.

여자, 다시 붙잡을 끈을 잡은 것처럼 그에게 빠져든다.

 

 

 

 

 

 

 

 

그는 어마어마한 계획을 갖고 있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를 이용하고

이용을 알게 되도 이미 그의 매력에 빠져버린 둘은 그를 돕게 된다.

그렇게 그들은 완전범죄를 꾀하고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홀로 사라진 그에게 버림받고 경찰에 붙잡힌 남자와 여자는

이미,, 그 순간에도 그의 안전을 걱정하는 바보가 되어있었다. 

 

 

 

 

 

 

 

 

다른 범죄 영화처럼 은행에서 돈을 훔칠때,, 어떻게 어떻게 계획을 세우는 내용이 아니라

이 영화에서는 그의 매력이 더 돋보이게 그린다.

살짝,,, 그의 캐릭터를 연기한 김성수의 부족한 카리스마가 걸리긴 했지만,,

사실, 내 생각엔 셋 다 연기가 부족했던 것 같다.

그를 연기한 김성수는 물론,,

소심한 남자의 양동근은 역에 어울리질 못했고,

섹시한 여자의 윤지민은 외모가 아닌 카리스마는 찾을 수가 없었다.

억지로 말하는 저음의 말투도 너무 거슬렸고, 섹시하게 걸으려는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

가장 미스캐스팅이었다.

 

배우들의 겉도는 연기가 좀 부담스러워 볼때 거슬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증언과 함께 현장검증을 하는 비교구성은 꽤 볼만했던 것 같다.

아,, 마지막에 주변 계급 낮은 경찰들이 이상한 점을 자꾸 말해주는데도 묵살하는 고위관직,,

좀 억지스러웠던 것 같았다. 마지막 한방을 위해 억지로 꼬는 듯 했다랄까?

 

 

 

 

 

잠이 올 정도로 지루하진 않았지만,

양동근을 기대한 영화치고는 영화가 좀 아니었던 것도 같았다.

생각해보면 참 단순한 영화. 그러나 배짱이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출처 : 대본과시나리오사이*

http://cafe.daum.net/ygy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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