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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영화]

[휴먼][월드 트레이드 센터] 음모를 덮을 감동의 물결

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06.10.31|조회수66 목록 댓글 0

 

[월드 트레이드 센터] 미국 / 2006년작

 

 

개봉 : 2006-10-12

 

주연 : 니콜라스 케이지, 마이클 페나

 

내용 : 9.11테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두 경찰의 실화

 

 

 

 

 

 

 

 

 

 

[가장 큰 사랑의 힘은... 가족이다] 

 

'루즈체인지' 라는 9.11 음모론에 대해서 알고 있었기에

이 영화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이 있었다.

누군가는 이 영화가 의혹에 대한 '무마용(?)'이라는 말도 했으니까.

 

하지만 영화가 주는 감동에 음모가 아닌 그들을 느끼게 되었다.

그 사고를 당한 사람과 그 사람의 가족들의 고통을...

 

 

 

 

 

 

그러고 보면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2001년 9월 11일.

무지한 내 기억속 그 순간에는 그저 미국의 쌍둥이 빌딩이 격추당했다는 정도였다.

하지만 그 사고를 겪은 사람들, 그 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그 순간이 얼마나 끔찍했을까.

영화가 보여주는 사고 가족들의 눈물을 보며,

다시금 삼풍백화점이나, 대구지하철 사고들의 순간이 떠올랐다.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

물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잊어버리겠지만...

 

 

 

 

 

 

 

이 영화는 사고가 나고 그 사고를 수습하러 출동한 경찰들의 이야기다.

수습하러 건물에 들어갔지만, 건물이 붕괴됨으로써 그 안에 고립된 두 경찰은

자신의 가족들을 그리며 힘겹게 죽음과 싸워가는 내용이다.

죽음 앞에서 가족에게 화를 내고 돌아섰던 후회스러운 기억들과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는

그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가족에 대한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테러를 일으킨 사람의 악함을 느낄수도 있었지만

다친 사람들을 위해 제 목숨을 걸고 구하는 사람들의 선함도 느낄 수 있어 너무나 멋진 영화였다.

 

 

 

 

 

 

 

 

 

 

 

 

 

 

 

 

 

 

 

 

 

 

 

 

 

 

 

 

 

 

 

*출처 : 대본과시나리오사이*

http://cafe.daum.net/ygy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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