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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영화]

[스릴][더 재킷] 애드리언브로디표 스릴영화

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08.02.02|조회수217 목록 댓글 0

 

 

[더 재킷]

 

개봉 : 2008-01-10

 

주연 : 애드리언 브로디, 키이라 나이틀리

 

내용 : 살인혐의를 기억하지 못해 정신병원으로 수용된 후 그곳의 실험으로 인해 미래를 보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

 

 

 

 

 

 

 

 

 

 

 

스릴있는 영화를 보고 싶어서 찾아봤다가..

'더 재킷'을 보게 되었는데,

오히려 보고 나서는... 뭔가,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된 영화.

 

 

 

 

 

 

사람들은,

인간이 할 수 없는 많은 것들 중에서,

시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을... 많이 원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러한 영화들도 많이 나오고... 호응도 하고...

이 영화도 시간을 건너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그 전에도 그를 본 적이 있지만,

가장 인상적인 작품은 역시나... '피아니스트'인것 같다.

애드리언 브로디.

'킹콩'에서도 그를 볼 수 있었고, '빌리지'에서도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더 재킷'에서도 그를 볼 수 있어서,

우리나라의 그 어떤 배우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화를 선택하듯,

그를 믿고 이 영화를 대뜸!! 보게 되었다.

 

지금 내 마음이 어떠해서 그런 것일까...

갑자기 스릴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다가

이 영화가 나오길래 봤는데....

영화는 스릴보다는... 뭔가,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늘 부드러운 역을 맡는 애드리언 브로디 때문일까?

영화는 스릴장르지만 무척 잔잔하고 유유하게 흘러간다.

시간을 가지고 노는 영화이지만,

'나비효과'나 '메멘토'처럼 어지럽지 않았다.

그렇다고 '동감'이나 '시월애'처럼 로맨틱한 것은 아니었지만... 훗.

 

 

 

 

 

 

 

한동안 글이 써지지 않아서...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그동안도 며칠씩, 한두번쯤은 그래왔던 것 같은데..

이번처럼 오래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뭔가, 타이트한 스릴을 찾았는지도...

그런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짧게나마 글을 쓰고 있다.

뭔가, 영화가... 내게 치유적인 메세지를 줘서 그런 것일까..?

 

 

 

그러나, 영화는 절대~!!

수작이거나, 완벽하다거나, 좋은 작품이다... 라고 말할 수는 없다.

아무리 내가 슬럼프고 마음이 이상해도,,

냉정함을 잃지는 않는다. 적어도 작품을 보는 것에 대해서는. 훗.

 

 

 

 

 

 

따져보면, 그냥 그런 내용이다.

시간을 가지고 놀았다지만 유약했고, 어찌보면 진부했고,

키이라 나이틀리의 존재감을 기대했지만,

애드리언 브로디의 '여자'역으로 들러리에 불과했다.

그렇다고 애드리언 브로디가 주연으로서 매력이 있었던가?

그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의 유약한 캐릭터가 더욱더 각인되는 작품이었다.

내용상 그가 무기력한 캐릭터라 그랬는지 몰라도,

그의 그런 캐릭터와 함께 영화는 유약했고 무기력했다.

오히려 좀더 어지러운(?) 느낌이 필요했다고나 할까?

 

멋진 두 주연배우를 밋밋하게 써먹은 영화였지만,

내 마음이 어찌되었으므로... 굿? 훗.

 

 

 

 

 

 

 

 

 

 

 

 

 

 

 

 

 

 

 

 

 

 

 

 

*출처 : 대본과시나리오사이*

http://cafe.daum.net/ygy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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