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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영화]

[스릴][궁녀] 입, 다물라.

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08.02.02|조회수214 목록 댓글 0

 

[궁녀]

 

개봉 : 2007-10-18

 

주연 : 박진희, 윤세아, 서영희

 

내용 :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궁녀를 조사하며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의녀의 이야기.

 

 

 

 

 

 

 

 

 

 

[비리가 많은 궁... -_-;;]

 

어디에서든,

정도의 차이에 따라 다 비리가 있는 것 같긴 하다.

그러한 곳들 중, 특히, 옛날 시대의 궁은 정말 비리 투성이다.

우리 현대인들에 밝혀진 비리들 뿐만이 아니라, 아무도 모르는 비리까지...

엄청난 양의 사건들이 일어나고 몰래 사라지는... 궁... 

 

 

생각해보면, 궁녀를 집중적으로 다룬 이야기는 없어서,

내심, 좋은 정보를 알게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영화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의녀의 모습과 궁의 비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진희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녀는 가끔 어떨때 보면, 눈에서 빛이 난다.

연기의 상황에 푹 빠져 강렬한 카리스마적인 눈빛을 뿜어내곤 한다.

그럴 때, 그녀를 인정한다. 아... 배우구나...

 

 

 

 

 

 

 

 

그런 그녀의 단독무대가 될 줄 알았던 영화였는데,

의외로 많은 배우들이 선전을 한다.

어리게만 봤던 전혜진과, 가볍게만 봤던 김성령, 외모만 내세우는 줄 알았던 임정은 등등.

신인과 조연격이었던 배우들이 자신의 역을 잘 해내어서 배우들은 만족스러웠다.  

 

 

 

 

 

내용으로 본다면...

그렇게 광고했던 '쥐부리글려'가 완전 까메오격이어서 아쉬웠고,

김남진의 출연이 좀 쌩뚱맞았으며,

잘 짜여진 것 같지만... 무언가, 감추는 것이 많아 그것이 헛점으로 보였다.

마치, 이것을 설명해야 하는데, 그냥 설명하자니 유치하고 그래서,

의도적으로 감추는 것 처럼 그냥 은근슬쩍 넘어가버리며 알아서 생각해봐라... 하는 느낌...

 

희빈의 음모가 크게 자리잡고 있어서,

정작, 궁녀라는 인물에 파고들어 표현하지 못한 느낌도 들었다.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볼만했고,

배우들도 불만이 없고...

조금만 더 궁녀라는 삶에 집중조명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 영화.

 

 

 

 

 

 

 

 

 

 

 

 

 

 

 

 

 

 

 

 

*출처 : 대본과시나리오사이*

http://cafe.daum.net/ygy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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