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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로지
- 친구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4.12.14 -
답글 극장 - 별다를 것 없는 흔한 영화였다. 남녀사이의 친구가 사랑으로 변화되는 과정, 계속된 엇갈림을 그린 영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별다른게 없어서 조금 아쉽다. 가끔 풋풋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래도 스토리도 별게 없고 진부해서 전체적으로 많이 아쉽다. 이젠 사랑에 대해 특별한 로망이 없지만 예전엔 이런 로망이 있었다. 오랜시간 알고 지내며 나를 잘 아는 친구와 사랑으로 발전하여 행복해지는 것. 아마 드라마 '프로포즈' 영향이 좀 있었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약간 씁쓸하더라.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고 있는 지금의 내 모습에.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