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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스파이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5.02.25 -
답글 극장 - 결국 다시 봤다. 이번에도 피곤한 상태로 보러가서 또 잘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잤다. 못봤던 부분을 이번에 보니 은근히 중요한 부분에 잤었구나 느꼈다. ㅋㅋ 초반엔 다시 보기를 선택한 걸 좀 후회했다. 특색있는 영화인데 다 알고 보니 좀 지루했다. 그래도 다시 볼만했다. 처음엔 남자주인공이 너무 특색 없다 느꼈었는데, 이번에 보니 어쩜 그가 그랬어서 콜린 퍼스가 좀 더 살았구나 싶었다. 그리고 콜린 퍼스의 이른 퇴장이 아쉬웠는데, 그러므로 두 주연배우의 비중이 적절하게 잘 나눠져 있었음을 깨달았다. '올드보이'를 생각하고 교회씬을 집중했는데, 역시 촬영하기 힘들었겠구나 싶더라. 그래도 은근히 끊어가더라. 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