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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플래쉬
- 음악, 열정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5.03.24 -
답글 극장 - 처음엔 '블랙스완' 들먹여서 괘씸해하며 외면했던 영화였다. 감히 블랙스완과 비교하다니! ㅋ 근데 입소문이 좋아서 결국 보러가게 됐다. 나는 왜 이런 영화를 보면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ㅠㅠ 이번에도 계속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열정적인 영화였고 그 열정에 자극 받았다. "내가 핫바지로 보이냐?" 할때 경탄의 박수를 보냈다. ㅋㅋ 역시 착한척하곤 뒷통수 제대로;;; 나에게도 저런 멘토가 나타나준다면... 생각해봤다. 나는 미쳐버릴까, 극복할까? 어쩜 나는 도망칠 것 같다. 흑흑. 한발짝 뒤에서 맴돌며 아는 척이나 하지 말고 나도 이젠 제대로된 사람이고 싶다. 극복하고 싶다. 그 열망에 열심히 다시 계획표를 세웠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