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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뢰한
- 경찰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5.05.30 -
답글 극장 - 어느 정도 기대를 했다가 낮은 평점을 보고 기대를 버리고 갔다. 그래도.. 별로였다. 처음엔 김남길에 대해 많이 생각하다가 나중엔 전도연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가 뭘까 싶었는데 김남길을 보며 깨달았다. 드라마는 인물 뿐이어도 영화는 인물이 화면 전체를 장악해야 한다고. 김남길의 저급한 연기력이 너무나 도드라져서 보기 괴로웠다. 그러다 전도연이 등장하자 화면 장악력이 어떤 것인가 확 느껴졌다. 그런데 전도연은 왜 계속 이런 생활 연기만 할까. 변신하지 않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안타까웠다. 내용도 별로였다. 엔딩도 별로였다. 이정재가 부상으로 하차하길 정말 잘했다 싶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