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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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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볼 영화가 없어서 억지로 고르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ㅠ 역시나 많이 아쉬운 영화였다. 너무 열심히 담아내고 진행시키기만 해서 재미나 감정을 느낄 시간이 없었다. 보기 불편한 장면도 너무 많았고. 그나마 주지훈에게 조금만 더 드라마틱한 시간을 줬다면. 주지훈을 좋아했던 적이 있어서 매력을 살리지 못해 아쉽더라. 임지연은 확실히 묘한 아름다움을 가진 배우 같았다. 주목 되더라. 김강우는 새로운 모습이었으나 매력적이진 않았다. 강약 조절이 없어서 계속 지쳤던 것 같다. 마음이 움직이도 않았는데 계속 억지로 끌려가는 느낌. 마지막에 임지연 손 동작이 기억에 남는다. 예뻤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