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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다운 - 무척 사랑스러운 영화였다. ㅋㅋ 디즈니가 이런 따뜻하고 훈훈한 영화를 만들다니, 너무 좋아졌다. 요즘은 왜 이런 유쾌한 아이디어를 가진 영화가 없을까. 내가 모르는 건가? ㅋㅋ 처음에 만화로 아빠와 커진 아기가 나오는데, 아빠가 어떻게서든 아이와 놀아주려고? 있으려고 계속 노력하는 모습이 참 좋았다. 비록 매번 내동댕이쳐지지만. ㅋㅋㅋ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잘 봤다. 나중에 아기가 울땐 나도 와락 눈물이 나고 ㅠㅠ 그런 내가 웃겼지만 슬펐다. ㅠㅠ 시리즈로 '애들이 줄었어요'도 있던데 그것도 봐야겠다. 이 영화를 보고 따뜻한 이야기를 써보고 싶어졌다. ^-^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