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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드롭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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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다운 - 영화 내내 찝찝하고 답답한 기분이었다. 별 것 없는데 별게 다 은근슬쩍 거슬린다. 여러 술집 중 한 곳을 골라 그곳에서 어떤 무서운 조직의 돈을 일제히 모아 수거하는데 그 순번이 결정된 술집 바를 드롭 바라고 한단다. 주인공 톰 하디가 어떤 술집의 직원으로 나온다. 그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영화가 뭐 크게 감정이 왔다갔다 하지 않지만 내내 뭔가 거슬리며 기분이 좋지 못하다. 찝찝하고 찜찜하다. 그래도 지루하게 보진 않았다. 영화에 나온 경찰이라던가, 아니면 그 여자라던가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면서도 톰 하디의 집에 같이 살게 된 강아지에게 어떤 감정을 가져야 할지도 고민해봐야겠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