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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 직장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5.11.03 -
답글 극장 - 이 영화를 얼마나 많이 예매했다 취소했는지 모르겠다. 중간에 한번은 늦게 일어나서 아깝게 날려버리기도 하고. ㅠㅠ 그럼에도 요즘 너무 볼 영화가 없어서 결국 또 보러 갔다. ㅋ 나쁘진 않았다. 뻔할 것 같았는데 좀 그렇기도 했지만 안 그런척 나름 잘 꾸며놨다. ㅋ 나이들어 퇴직하고 남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해 다시 직장에 들어가 채운다는 내용인데, 아, 공감되면서도 안타까웠다. 오직 일만 하느라 하고 싶은 일이 없으셔. ㅠㅠ 나라면 완전 신나서 놀텐데. 돈도 많겠다! ㅋ 앤 해서웨이가 나쁘지 않았다. 역할의 느낌을 잘 살렸다. 로버트 드 니로는 많이 봤겠지만 딱 떠오를 영화가 없을 정도로 잘 모르겠다. 영화 훈훈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