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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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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내가 결국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게 되다니... 옛날에 다운받아서 보다가 재미없고 지루해서 중간에 그만 뒀는데, 하두 평이 좋길래 다시 봐야지 벼르고 벼르다 결국 못 보고 이번에 극장에서 재개봉해서 보러 갔다. 그런데...... 역시 내 취향이 아니다. ㅠㅠ 저런 사랑 경험이 없는 나라서 그런지 전혀 가슴에 와 닿지 않았다. ㅠㅠ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특색 있게 잘 꾸리긴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지겨웠다. ㅠ 페이크 다큐도 아니었는데 보는 내내 속이 울렁거리고 불편해서 더욱 괴로웠다. 썩 좋아 보이지 않았다. 잔혹한 끝을 알아도 시작하는 그 순간의 열정이 더 크기에 눈이 가려졌을 뿐 같다. 나 참 메마른 거 같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