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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베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5.12.16
  • 답글 극장 - 마이클 패스벤더의 열연과 작품성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단순히 그 이유로 보러 갔는데, 나에겐 별로 맞지 않았던 영화였다. ㅠ 충직하였으나, 왕이 될 거라는 마녀의 예언을 들은 후, 흔들리는 맥베스의 이야기. 원작에 대한 내용을 몰라서 그런가 맥베스의 방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었고, 셰익스피어 원작이라 희극적이었던 대사들로 더욱 더 마음이 멀어졌다. 지금 잠깐 영화에 대한 해석을 읽어보니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아내의 상황이 이 모든 것에 깊숙히 깔려진 중요한 부분이구나. 영화에서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잘 몰랐다. ㅠ 결국 내겐 낯설고 어색했던 영화. 마이클 패스벤더도 그렇게 열연했는지 잘 모르겠다. 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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