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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남과 여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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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이윤기 감독 영화가 굳이 내 취향은 아닌데, 전도연, 공유도 뭐 굳이 끌리지 않았는데, 예고편에서 김연우 노래가 너무 좋아서 ㅠㅠ 그래서 자꾸 마음이 끌렸다. ㅋㅋㅋ 그리고 또 멜로 영화가 보고 싶기도 했고. 근데 역시나 중반까지 보면서 너무 뻔하고 ㅠㅠ 나랑 너무 다른 세계 사람이라 이해도 공감도 잘 되지 않고.. 그랬는데 다행히 엔딩은 마음에 들었다. 근데 또 생각해보니까... 내가 여자라서 엔딩이 마음에 들었나 싶기도 하고... 반대였다면 싫었을까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전도연은 이젠 워낙 뻔해서 그렇고, 공유는 진지한 게 잘 안어울린다. 요즘 계속 그런 역할 하고 싶어하는 거 같지만. 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