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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별 생각 없던 영화였는데 호평이 이어지길래 봐야겠다 마음 먹었다. 보고 나니 역시나 나쁘지 않았다 싶다. 그런데 과정이 좀 더 흥미진진하게 길었으면. 좀 짧은 것 같아 아쉽다. 더 보고 싶다. ㅋㅋ 동물 캐릭터들의 털이 너무 사실적으로 그려져서 손을 뻗어 쓰다듬고 싶은 충동이 마구 밀려왔다. 아흑, 쓰다듬고 싶어!! ㅠㅠ 나는 러브라인 너무 좋아해서 토끼랑 여우랑 얼른 사랑에 빠져라 기도했지만 없어서 아쉬웠다. ㅠ 둘이 자식을 낳으면 어떤 동물이 태어나는건가 상상도 해봤는데. ㅋㅋㅋ 영화가 그림도 좋고 내용도 좋고 즐거웠다. 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