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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해어화
    - 가수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6.04.18
  • 답글 극장 - 좋지 않은 평가 때문에 선입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자연스러웠고 앞뒤 잘 맞춘 몇몇 장면들도 좋았다. 한효주 대신 조금 더 깊은 표현력을 가진 배우가 연기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흡입력이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나쁜 정도는 아니었다. 유연석도 천우희도 조금씩 아쉬웠다. 이 영화를 보고 가장 크게 느낀 건... 내게 저렇게 큰 열등감을 주는 존재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거였다. 한효주가 억지로 웃을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겪을 때 나 역시 끔찍하더라. 열등감에 상처받고, 믿었던 사랑에 상처받고, 바보같이 모든 것을 망가뜨렸지만 그 절절함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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