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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예전에 '청원'이란 영화를 너무 좋게 봐서 약간 기대를 하고 갔다. 이 영화 역시 존엄사를 다루고 있는 내용. 더 없이 완벽하고 활기찬 삶을 살던 남자가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어 회복 불가능의 상황 속에서 절망하다가 결국 삶을 끝내기로 선택한다는 내용. 그 마지막 6개월간의 삶 이야기. 도우미로 일하게 된 여주인공을 사랑하게 되지만 자신의 결심을 바꾸진 않는다. ㅠ 나는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는 쪽이지만 남자주인공이 돈도 많고 사랑하는 사람도 생겼는데 결심을 바꾸지 않으니 안타까웠다. ㅠㅠ 뒷부분에선 계속 눈물만이. ㅠㅠ 주인공 배우 둘 다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참 흐뭇했다. ㅋㅋ 내용은 슬펐지만. ㅠ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