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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계속 보고 싶어서 안달이 났던 영화였지만 시간이 없어서 자꾸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겨우 봤다. 처음에 헤어질 때부터 눈물이. ㅠㅠ 뒤에서도 눈물을. ㅠㅠ 다들 스토리가 뻔해서 그게 그나마 불만이라는 평이 많던데 나는 스토리도 잘 몰랐던 상태라 재밌게 봤다. ㅋㅋㅋ 화면도 좋았고 내용도 좋았고 인물들도 좋았다. 개구리가 비 맞은 머리 손으로 싹 쓸때 완전 귀여웠다!! ㅋㅋ 착한 동물들도 있지만 나쁜 동물들도 있어서 괘씸했고 뱀은 역시 나쁘다는 편견을 가져버렸다. ㅋㅋ 이제 디즈니 영화들은 꼭 챙겨봐야지. 신뢰도 무한상승. 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