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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아웃 오브 아프리카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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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다운 - 아름다운 영화였다. 그 넓고 넓은 아프리카를 천천히 여유롭게 걸어다닌 느낌이다. 그 곳에 가본 적은 없지만 그 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난 느낌이라 그 어떤 여행보다 더 여운이 남을 것 같다. 동물들도 실컷 봤다. ㅋㅋ 1985년 영화로 메릴 스트립의 아주 젊은 시절을 볼 수 있었다. 로버트 레드포드의 젊은 시절도 볼 수 있었고. ㅋㅋ 영화를 보고... 소유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 나는 어쩌면 일찍부터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렇게 살고 있는지도. ㅋㅋ 결국 그 어떤 것도 진정으로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그럼에도 무언가는 소유하고 싶다는 갈증이 마르지 않는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