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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 카페 소사이어티
    - 우디 앨런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6.09.20
  • 답글 극장 - 우디 앨런 영화라 약간 기대하며 갔는데... 이번 영화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나랑 잘 안맞았다. 유머가 많았던 전작들과 달리 이 영화도 유머가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내가 잘 웃진 못했다. 두 주인공에게 감정이입도 잘 되지 않았다. 나와 너무 다른 타입들이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오는데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단순하고 별 내용 없었으며 또 끝은 모호하다. 그게 끝인줄 몰랐는데 그게 끝이더라;; 영화가 별로여서 기분이 꼭 안좋았던 것은 아니고... 엔딩에 대해 계속 생각하다보니 기분이 안 좋았다. 아마 조금은 그들의 감정이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 물론 여전히 내 타입은 아니지만. 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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