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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전혀 생각도 하지 않던 영화이다가 평가가 좋길래 아무것도 모르고 보러 갔다. 다행히 두 주연배우가 무척 호감형이라 금방 애정이 생겼다. 특히 남자주인공 참 귀여웠다. ㅋㅋ 영화는 대단한 이야긴 아니고 소소한 이야기인데 훈훈하고 웃겼다. 태국 영화고 오지 마을에서도 물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선상학교에 선생님의 이야기. 전임자가 두고 간 다이어리를 읽으며 남자주인공이 홀로 외로움도 이겨내고 사랑에도 빠지고. ㅋㅋㅋ 학교 이야기에 다이어리 일기도 있어서 태국의 언어가 많이 나오는데 계속 보면서 글자가 진짜 신기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다. ㅋㅋ 사랑은 역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