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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세븐
- 경찰, 연쇄살인
- 데이빗 핀처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6.11.08 -
답글 극장 - 8년 전에 다운 받아서 처음 봤을 땐 크게 감흥없이 봤기 때문에 이번에 재개봉하고 아무리 명작이라 소문이 자자해도 안보고 넘기려 했는데 감독이 데이빗 핀처라서 갑자기 확, 마음이 끌려서 보게 됐다. 근데, 내가 그동안 나이를 먹고 성숙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감독에 대한 신뢰빨인지, 아니면 극장에서 제대로 사운드를 들어서 그런지, 이번엔 굉장히 괜찮게 봤다. 특히 심하다 싶을 정도로 사운드와 음악이 웅장하게 계속 깔리는데 극장이라 그게 크게 와닿아 영화에 더 몰입하게 만들었다. 케빈 스페이시는 목소리만 들어도 무섭다. ㅠㅠ 이번엔 푹 빠져서 잘 봤다. 역시 영화는 극장! 그리고 데이빗 핀처는 역시 최고! 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