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75. 가려진 시간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6.11.22
  • 답글 극장 - 길고 지루하단 평이 있던데 다행히 나는 그런 느낌 없이 고요하게 잘 봤다. 한참 영화를 보는데, 뒤쪽에서 누가 기침을 하더라. 그때 문득 내가 지금 극장에 있구나... 하고 깨닫고 신기해했다. 그렇게나 몰입되어 있었다니. ㅋ 굉장한 내용은 아니지만 할아버지가 들려줄법한 신기한 이야기다. 문제는 그게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로 일어났다는 건데 역시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오직 두 아이만이 서로를 의지하는 슬픈 내용이다. 내가 믿어주는 어른이 되고 싶었다. ㅠㅠ 여주인공 소녀가 조금 더 신비로운 느낌의 배우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강동원이 무척이나 잘 어울렸기 때문에 만족한다. 근데 이제 두 아이는 어떡하나...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11.22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