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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9. 판도라
    - 재난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6.12.07
  • 답글 극장 - 다른 재난 영화와 크게 다를 것 없다. 근데 뭔가 경각심은 정말 크게 느낀 것 같다.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궁금한 것도 많아지고 대단히 위험성이 높은 것이구나 깨달았다. 제대로 알아봐야겠다 싶다. '부산행' 공유 때부터 주인공이 좀 인간다워?지더니ㅋ 이 영화에도 인물들의 사실적인 인간적 감정 표현이 인상 깊다. 특히 재난 영화의 대통령은 늘 정의의 사도였는데 무력한 김명민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 영화 뒷부분에선 역시나 신파로 마무리하지만 우리네 살고 죽는 게 다 결국 신파가 아닌가 싶은 상념에 사로잡혔다. 마지막으로 이런 영화가 극장에 걸릴 수 있었단 사실에 희망을 본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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