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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라라랜드
- 뮤지컬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6.12.08 -
답글 극장 - '위플래쉬' 감독이라고 해서, 또 두 주연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 다 좋아해서 영화를 보러 갔는데.... 내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었다. ㅋ 뮤지컬이라 중간 중간에 노래 부르는 거, 나쁘지 않은 장면들도 있었지만, 다 재밌지는 않았다. 두 주연배우도 사랑스러움이 잘 드러나진 않았던 것 같다. 스토리도 그냥그랬다. 전체적으로 그냥 무난하게 무료하게 보다가, 근데 맨 마지막엔 슬퍼서 눈물을 주륵주륵 흘렸다. 라이언 고슬링의 옆모습 너무 가슴 아팠다. ㅠㅠ 사랑에 빠지는 것도, 꿈을 이루는 것도 영화 같은데, 마음이 변하는 건... 현실적인 것 같아서 가슴 아팠다. 까메오 출연한 J.K. 시몬스가 좀 반가웠다. 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