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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미녀와 야수
- 뮤지컬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7.03.21 -
답글 극장 - 뻔하지만 흐뭇했다. 영화관을 기분 좋게 나섰다. ㅋㅋ 아쉬운 부분은 많다. 처음에 야수가 되는 설명부터 재미도 없고 밋밋했다. 전체 내용도, 뭐 바뀐 거 하나 없이 그대로 나와서, 실사라는 거 말곤 보는 의미가 뭐가 있나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디즈니가 이번에 다양한 인종, 다양한 정체성을 그린 것은 정말 경외로운 일이었다. 그리고 미녀와 야수가 춤을 추는 장면은 주제곡과 함께라 가장 설레고 멋졌던 장면이었다. 마지막에 소품들(?) 죽을 때 슬퍼서 눈물도 흘렸다. ㅠㅠ 영화가 끝나고 엔딩에 배우들 소개 등장하는데 그것도 너무 멋졌다. 그제야 대단한 배우들이었음에 놀라며, 미리 확인하고 갈껄 후회가 들었다. 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