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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택시운전사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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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군함도 때문에 이 영화도 약간 걱정이 들었지만 다행히 잘 만든 영화라 안도했다. 5.18에 대한 영화를 많이 봤지만 이렇게 외부의 시선으로 보게 되는 것은 색달랐다. 영화는 담담하게 또 담담할 수 없게 잘 만들었다. 송강호는 기대감에 맞게 잘 해줬고 외국배우가 연기나 감정선이 약간 아쉽더라. 겉도는 느낌 좀 들었다. 류준열이 많이 귀여워서 좋았다. 그 외에도 좋은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엄태구도 짧지만 좋았다. 요즘 계속 눈에 잘 들어오는 배우다. 그 시절을 겪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그들을 생각하니 눈물만 난다. 절대 되풀이되어선 안될 비극이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