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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지금 만나러 갑니다
- 한국영화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8.03.14 -
답글 극장 -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라 어떤 기대감이 있었는데, 우리 영화는 너무 실망스러웠다. 초반부터 흐름이 매끄럽지 않아 계속 걸렸는데, 전체적인 영화 분위기도 원작의 그 신비로움을 표현해내지도 못하고 너무 가벼워서 아쉬웠다. 굉장히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야기인데 너무 별 것 아닌 것 처럼 그려서 이상했다. 소지섭과 수영장을 비롯해 너무너무 불필요한 이야기들도 많았고. 소지섭이랑 손예진도 투닥투닥한 캐릭터들이라 별로였다. 연기도 별로였고. 그저 잠깐 좋았던 건 김현수 뿐. 풋풋하고 이뻤다~ 그 외에는 배우들도 스토리도 진부하기만 했다. 더구나 마지막에 스무살의 박서준이라니;;; 원작이나 다시 한번 봐야지;;;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