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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독전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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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볼 생각 없던 영화였는데 나름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점점 호기심이 생기다가 이해영감독님이란 걸 알고는 깜짝 놀랐다. 이해영감독님은 아직도 '천하장사 마돈나' 같은 느낌인데 장르가 너무 달라진 것 같아서. ㅋ 영화가 좀 별로일줄 알았는데 예상보단 나쁘지 않았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깔끔했고 여러 배우들도 적재적소, 결말도 무난하니 나쁘지 않았다. 반전은 처음부터 예상되지만 반전에 목숨 건 영화는 아니었으니까 뭐. 물론 조금만 더 디테일하게 치밀했으면 좋았겠다 싶긴하다. 그리고 호평일색이던 배우들의 연기력은 그리 큰 감흥이 없었고 호감이 생긴 배우도 없었다. 그저 몇몇이 이미지 변신을 했을뿐.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