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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문화의 날이라 연속으로 두 편을 보려고 고르다 하난 이걸 선택했지만 마지막에 취소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넘어가버려서;; 취소를 못하고 보러 갔는데... 그래도 다행히 무난하게 재밌게 봤다. 근데 역시나 그냥 나중에 더 저렴하게 다운 받아서 봐도 무방할 정도였지만. 소소하게 볼만했지만 정말 소소했기에.. 선택에 조금 후회가 든다. 기왕에 다음에 또 나올거라면 두 주연캐릭터가 조금 더 개성 있게 그려지길. 어차피 사건은 '탐정'이기에 크게 살리지 못하는 것 같으니까. 진지한 김동욱이 점점 더 눈에 들어온다. 딱딱한 말투가 계속 걸리지만. 손담비도 인상 깊었다. 마지막에 깨알 까메오 표창원의원님 웃겼다. 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