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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솔직히 송강호 영화이기 때문에 봐야한다는 생각이 컸다. 영화에 대한 안좋은 평이 나와도 그래도 꼭 봐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결국 내리기 직전 마지막으로 겨우 봤다. 비록 영화는 재밌다거나 흥미롭다거나 하진 않았지만ㅋㅋ 한 인간의 흥망성쇠를 담담히 지켜본 것 같다. 어쩌면 뻔하고도 어리석은 그 과정을 정말 담담히 보여준 것 같다. 송강호를 비롯해 많은 배우들이 나와서 그들을 보아서 좋았고 그들 대부분이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 가장 좋았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