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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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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다운 - 재밌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봤다. 여자주인공이 그동안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혼자 편지를 썼었는데 그 편지 5통이 그 남자들에게 보내졌다는 내용. 처음엔 풋풋하고 달달해서 재밌게 잘 봤는데, 편지로 인해 계속 우당탕탕 할 줄 알았더니 초반에만 잠깐 그러고 뒷부분은 뻔한 사각관계로 풀어나가 아쉬웠다. 난 당연히 옆집 남자애가 남자주인공일 줄 알았는데 다른 애라서 당황했다. 뭐 다른 애도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게 가니까 뻔해진거지. 원작 소설이 있고 그 소설 작가가 한국계 미국인이라서 한국 이야기가 많이 나와 신기했다. ㅋㅋ 엔딩에 편지를 받은 또 다른 남자애가 등장하는데 일찍 그렇게 풀었어야지, 하고 아쉬웠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