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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사자
- 퇴마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9.07.31 -
답글 극장 - 영화가 썩 흥미롭지도 재밌지도 않았지만 바로 옆에 앉은 어르신들의 중계방송 때문에 더더욱 감상을 망쳐서 짜증났다. 얼마전에 어르신들이 잘 몰라서 그럴 수 있다는 글을 읽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었고, 그래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너무너무 괴로웠고 결국 자리를 옮겨 구석으로 갔지만 그래도 극심하셔서 영화감상을 망쳐놨다. 영화가 괜찮다면 다시 봐야지 했는데 다행히; 영화도 굳이 좋진 않았다. 우도환이 정말 별로였다. 얼마전에 '매드독'을 봐서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선 너무 별로였다. 영화는 무난하긴 했지만 인상 깊은 장면이나 주인공의 매력이 잘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다. 그나마 그 조카가 기억에 남는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