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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 봉오동 전투
    - 원신연 감독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9.08.09
  • 답글 극장 - 재미는 좀 없는 영화라는 평을 봐서 마음을 비우고 갔는데 아니었다. 잘 만든 영화였고 지루한 부분 하나 없이 좋았다. 전체적인 줄거리와 흐름이 괜찮았는데 엔딩도 꽤 인상 깊었다. 영화가 끝나자 어르신 몇분이 살짝 박수쳤는데, 같이 치고 싶은 걸 참았다. ㅋㅋ 출연 배우들도 모두 적절했고 특별출연 배우들까지도 멋있었다. 일본인 배우도 포스가 오.. 좋았다. ㅋ 인물들 등장할때 이름 나오는데 그게 은근히 멋있었다. 간혹 대사 몇몇이 알아듣기 어려워 그게 좀 아쉬웠다. 좋은 영화였고 감동적이었다. 약간 가슴 벅찬 기분이 들어서 광복절도 있으니까 천만 넘었으면 좋겠다. ㅠ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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