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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몇 시간 전에 바로 전편을 보고 갔는데도 성인들이 우르르 나오니 누가 누군지 좀 헷갈렸지만 계속 아역과 성인이 교차하며 나와서 곧 익숙해졌다. 과거의 불행에서 제대로 벗어나지 못하고 비슷한 삶을 사는 모습에 가슴이 좀 아팠지만 다시 모두 모인 모습은 보기 좋았다. 성인버전이라 무서움은 좀 업그레이드가 되어 나도 깜짝깜짝 했지만 그럼에도 약간 어린이틱 하기도 했다. ㅋ 긴 상영시간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어서 하품이 나기도 했지만 엔딩은 좋았다. 로맨스도 좋았다. ㅋㅋ 마무리가 잘 된것 같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