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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동감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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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재개봉 소식을 듣고 다시 보고 싶단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ㅋㅋ 근데 극장에 나밖에 없었던. ㅋㅋ 영상이 이상하게 너무 클로즈업이라;; 계속 뒷자리로 옮기고 옮겼다. ㅋ 영화 시작하며 나오던 크레딧에서 각본에 장진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장진감독님이었다니! 어쩐지 유머코드가 재밌어서 꽤 웃으며 봤다. 하지만 슬픈 결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슬픈 느낌이 들었다. 중반부턴 눈물이 줄줄. ㅠㅠ 영화도 좋아했고 OST도 좋아했는데 영상과 함께 음악을 들으니 너무 좋았다. 영화 끝나고 나와서도 미리 준비해둔 OST를 들으며 돌아왔다. 당연히 주인공끼리의 사랑을 그릴텐데 그게 아닌 점이 지금도 신기하고 조금 아쉽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