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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슬럼독 밀리어네어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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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하루에 4편을 보기로 계획했지만 '러브레터'까지 3편을 보고 나니 약간 피곤해졌다. 러브레터가 너무 여운이 많이 남아 그걸 계속 간직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그래서 이걸 볼까말까 잠시 고민했지만, 예전에 봤을 때 별을 준 작품이어서 기회가 생겼을 때 다시 보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데 이번에 볼땐 크게 감흥이 없었다. 물론 몇몇 장면에서 좋았지만, 수작이구나 싶은 느낌은 아니었다. 왤까? 예전에는 별을 줄 정도로 좋았던 작품인데 지금은 왜 그냥그냥일까. 모르겠다. 행운을 최고의 한 순간에 몰빵한 주인공의 운명이 대단하단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와 별개로 너무 아프고 힘든 과거는 안타까웠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