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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 반도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0.07.22
  • 답글 극장 - 취소했는데 CGV스피드쿠폰이 계속 살아있어서, 심심해서 다시 보러갔다. 이번엔 잡생각을 많이 했다. '기대'라는 게 참 신기하다. 처음 볼땐 기대감이 있어서 실망감이 컸는데, 이번엔 기대감 없이 보니 그렇게 많이 나쁘지는 않구나 싶었다. 좀비라는 것에 기대했는데 그걸 버렸더니, 탈출영화로서는 나쁘지 않았다. 물론 그럼에도 몇몇 진부함과 신파는 확실히 별로였지만. 그리고 생각한 건 강동원과 이정현이다. 스토리 위주인 이런 영화에서는 등장 자체만으로도 존재감을 뿜어내야 하는데, 그들이 그렇지 못했다고 생각됐다. 똑같은 상황 속에서 구교환과 이레가 나름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걸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하며 잘 봤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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