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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 오! 문희
    - 가족, 알츠하이머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0.09.02
  • 답글 극장 - 예상대로 소소했다. 그 소소함 속에서도 나름의 정겨움과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 아이가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죽음의 기로에 서 있는데, 무거움이라곤 1도 없는 게 내내 좀 이상하긴 했지만. ㅋ 내용은 크게 두드러지거나 한 건 없고 배우들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영화에,, 강렬한 악역을 한번쯤 해봤던,, 은근히 임펙트를 가진 배우가 많이 나왔는데, 그들이 모두 사투리를 쓰고 촌스럽게 나오는 모습이 참 묘했다. ㅋㅋ 나문희 배우님이 계속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가 있다는 게 무척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계속 더 넓어졌으면 좋겠다. 모든 것들이.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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