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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택스 콜렉터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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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뭐 나름 나쁘지 않게 보고 있었는데..... 영화가 갑자기 끝났다;;; 엄청 재밌어서 짧은 느낌이 들었던 건 아니고, 뭐 별로 나온 것도 없는데 갑자기 끝나니까 순간 이 영화가 뭔 영화길래 이렇게 끝나나 싶었다. 주인공은 여러 조직들을 관리하며 그들에게 세금을 챙겨 윗선에 전달하는 역할인데... 제목에 맞게 그런 이야기가 좀 길게 나오던가 하지, 그건 살짝 나오고 주인공에게 위기가 닥치고, 어물쩡하다가 끝. 샤이아 라보프는 특별출연인가 싶었다;; 아니면 '그리고 샤이아 라보프'라고 달아줘야 하는 거 아냐?;;;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이 나가는데, 붙잡고 물어보고 싶었다. 엔딩이 뭐라는 거에요?? 하고. 오랜만에 황당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