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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이티 르로이
- 작가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01.24 -
답글 극장 - 살짝 줄거리를 봤을 때, 평범한 영화일 것 같았다. 정체를 숨기고 있던 베스트셀러 작가가, 어느날 자신이 생각한 이미지와 딱 맞는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을 자기 대신 작가로 세상에 내보인다는 내용. 거기에 맞게 평범하게 예상되는 것들이 있었다. 나름 흥미로울 것 같았는데, 그런데 영화는.... 좀 색달랐다. 아주 완전히 새로운 건 아니었지만 평범하지는 않았다. 난해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내용이 실화라는 게 가장 재미있는 부분 같다. ㅋ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너무 다른 사람이 되어 있어서 낯설었다. 하지만 그녀 안에도 여러 모습이 있겠지. 내가 보고 싶은 모습보다 그녀가 원하는 모습을 잘 찾아 행복했으면 좋겠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