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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무난하게 볼만했다. 근데 나는 주인공의 마음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오직 그 직장만이 인생의 전부고, 그 직장이 아니면 죽음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내가 그러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주인공이 한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곳으로 가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더더욱 의아했다. 왜 그 직장만이 전부라고 생각할까. 그러한 마음을 가지게 된 그녀의 사연이 궁금하고 안타까우면서, 그녀가 그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길 기원했다. 그리고 회사도,,, 그런 인간이하의 짓을 할 수 없게, 강력하게 처벌하는 제도가 얼른 만들어지길 바랐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