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다운 - 방탄소년단도 잘 모르지만 블랙핑크는 더더욱 모른다. 방탄은 그래도 이제 빌보드 대표곡 두 개 정도는 듣고 있는데, 블핑의 음악은 아무것도 모른다. 제목 하나 아는 게 없다;; 어쨌든 둘 다 엄청나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전혀 와닿지 않다가, 우연히 이 블핑 다큐가 있길래 한번 봐봤다. 예전에 SM에서 나온 다큐 '아이엠'을 너무 재밌게, 감동적이게 잘 봐서,,, 그때 샤이니라는 그룹도 처음 알게 됐었다. 노래도 좋아하게 됐고. 그래서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될 줄 알고 기대했는데,,, 근데 이 다큐는 느낌이 전혀 달랐다. 블랙핑크라는 어마어마한 가수에 대한 다큐였다. 나는 그 어마어마한 부분을 잘 모르다 보니까 그들의 이야기가 너무 낯설고 신기루처럼 느껴졌다. 뭘 좀 알고 싶어서 슬쩍 다가가 봤는데, 더 멀어진 기분이다.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