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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리스타트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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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무슨 영화인가 하고 줄거리를 읽었을 때, 바로 재밌겠다 싶었다. '사랑의 블랙홀'처럼 하루가 계속 반복되는 내용인데, 매일 킬러에게 죽임을 당하다가 그게 오래 되니 이제 주인공이 킬러를 죽인다는 내용이었다. 이것만 봤을 땐, 영화가 처음엔 미숙한 주인공을 보여주다가 나중에 익숙해져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는, 그런 코믹물인줄 알았는데, 실제 영화를 보니 처음부터 이미 죽이기에 숙련된 주인공이 등장해서 의외였다. 단순 코믹이 아니겠구나 느꼈지만 그래도 웃긴 부분은 꽤 많았다. 지금 또 생각하니 웃기다. 나는 로이다. ㅋㅋ 어쨌든 영화는 생각보다 엄청 심오한 영화였다. 영화제목이... 단순한 의미가 아니었네. 그래서 살짝 아쉽다. 나쁜 건 아닌데 생각보다 심오해서 아쉽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