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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모리타니안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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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제목이 뭘 의미하는지도 몰랐다. 그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나온다는 것만 알고 갔다. 모리타니. 처음 들어보는 나라다. 그쪽에서도 우리나라 이름 들으면 나와 같은 반응을 하겠지. 하지만 주인공이 겪은 일은 낯설지 않았다. 우리에게도 있었던 끔찍한 일들이었으니까. 9.11 테러가 일어나고 화가 난 미국은 무고한 사람들까지 잡아다가 강금하고 고문했던 실화를 그린 영화였다. 주인공의 고통이 너무 가슴 아팠다. 마지막에 실제 주인공이 그 끔찍했던 일을 용서하고 웃을 수 있는 모습은 정말 대단해 보였다. 조디 포스터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훌륭한 사람으로 나와서 더더욱 좋았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