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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더 스파이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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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치열한 스파이의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것보다 누군가의 진짜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만약 내가 그런 제안을 받았다면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보니 필요할 때 이용하고 버리는 그런 정부 따위를 믿은 게 바보구나 싶었지만, 그래도 그 의의는 너무 대단한 거였으니까. 그래서 나라면... 하고 생각했을 때 고민이 됐다. 우리나라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그 의의를 위해 목숨을 바쳤기 때문에, 비록 이용되고 버려지더라도 쉽게 거부할 수 없을 것 같다. 영화 속 두 주인공 때문에 이 세상이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 그들의 선택이 더욱더 대단하고 위대해보였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