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극장 - 내가 쏘우5를 마지막으로 쏘우시리즈를 본게 무려 13년전이다. 우와! 이 영화에서 갑자기 직쏘 이야기가 나와서 놀랐다. 직쏘가 있는 세계관을 가진 영화였다. 오래됐다보니 직쏘에 대해 잘 기억나지 않았다. 물론 항상 게임을 시작하고 잔인한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은 기억나지만. 어쨌든 그런 식으로 부패 경찰들을 죽이는 내용이다. 잔인함은 오우, 장난 아니었다. 범인은 처음부터 바로 눈에 보였다. 범인으로 흔하게 나오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그의 트릭들도 다 예상이 됐다. 다음 시리즈라도 나올 것처럼 끝난 엔딩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차피 이런 영화는 스릴과 잔인함이니, 그것만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다. 주인공 배우가 너무 웃겼다. 지금 찾아보니 역시 유명한 코미디언이네. 영화 속 경찰조직이 너무 슬펐다. 정의로 똘똘 뭉쳐야 할 그들이 비리로 똘똘 뭉쳐서 오히려 제대로 된 경찰이 따돌림을 당하다니. 안타까웠다.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1.05.12